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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159(127)개의 본관과 676,773가구, 2,169,704명[4위]. (2000년 통계청
자료) 최씨는 문헌에 326본으로 나와 있으나 현재는 125개의 본과 1,913,322명[4위]. (1985년) 우리나라 최씨의 기원은 박혁거세 탄생 전설에 나오는 신라 6부 촌장중의 한사람인 돌산 고허촌(突山 高墟忖)의 소벌도리(蘇伐都利)로 하늘에서 형산(兄山)으로 내려왔으며, 32년(신라 유리왕9)최씨로 성을 하사 받은 것으로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 삼국유사에는 소벌도리가 정(鄭)씨의 조상으로 되어있으며, 진주소씨(蘇氏)도 소벌도리를 시조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씨의 실질적인 시조는 신라 말기의 대문장가이며 소벌도리의 24세인 최치원(崔致遠)이며 최치원의 윗대에서 개성, 삭녕, 동주(철원), 전주(최군옥)등의 본관으로 나뉘어지고 최치원을 1세조로 하는 경주 최씨에서 최치원의 첫째 아들 최승로(崔承老)의 후손에서 함양, 청주, 충주, 영흥, 용강, 수원, 부안, 강릉, 강화, 화순, 통천, 양천, 원주 등으로 분관이 되었고 지손에서 해주, 진주, 탐진, 전주(최균)등으로 분관했다. 최씨는 경주 최씨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해주 최씨, 우봉 최씨 등도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전주 최씨와, 동주 최씨도 상당한 세력을 펼쳤으나 최씨는 조선시대보다 신라, 고려시대에 세력을 떨쳤다. 그밖에 김씨에서 최씨로 성을 하사받은 수성최씨와 중국의 귀화 성씨인 충주최씨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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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향의 유래 |
| 최씨의 연원은 신라육촌 중 고허촌장(高墟村長)인 소벌도리(蘇伐都利)를 범최씨(汎崔氏)의 시조로
하고 있는데 그 후손들이 대대로 경주(월성=月城), 계림(鷄林))에서 세거하여 본관을 경주로 하여 최치원을 경주최씨의
시조로 승습하였다. 최치원의 웃대와 이후에 분파된 관(貫)이 40개가 있으나 경주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경주최씨의 시조 문창후(文昌侯) 최치원은 신라 말 대유학자이며 동방이학(東方理學)의 조종(祖宗)으로, 고려 현종조 내사령(內史令)에 추증되고 문묘에 종향되었으며 문창후(文昌侯)에 추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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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 육씨 |
| 경주최씨의 시조 소벌도리공이 처음으로 형산으로 내려와 돌산 고허촌의 대인이 되었는데 이 때에 옛
조선 유민이 동해 산곡간에 흩어져 육촌을 이루어 집단으로 살았으니 이를 진한 6부라 하였다. 그 당시 임금이 없고 육촌장만 있어서 소벌도리가 여러 촌장들과 유덕한 임금을 세울 것을 결의한 후 높은 곳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고 있을 때 양산(陽山) 밑 나정(羅井) 곁에 이상한 기운이 땅 위에 서리고 붉은 알 하나가 있어 이를 쪼개어 보니 동남(童男)이 알 속에서 나왔다 소벌도리는 천자의 연생으로 생각하고 동천에 목욕시켜 정성껏 양육하여 13세가 되던 (서기전57년) 갑자 여름 사월 병진에 오촌장과 더불어 왕으로 추대하니 곧 신라개국 시조 혁거세이다. 그 후 유리왕 9년(서기32년) 임진에 신라 6부의 이름을 고치고 이어서 사성하였는데 양산부를 양부라하여 그 성을 이(李)라 하였고, 고허부를 사량부라 하여 그 성을 최(崔)라 하였으며, 대수부를 점량부라 하여 그 성을 손(孫)이라 하였고, 우진부를 본피부라 하여 그 성을 정(鄭)이라 하였으며, 가리부를 한지부라 하여 그 성을 배(裵)라 하였고, 명활부를 습비부라 하여 그 성을 설(薛)이라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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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崔)자의 뜻 |
| ‘최(崔)’는 높을 산(山)과 사람 인(人), 흙 토(土)를 두 개 포갠 ‘규(圭)’자로 형성된 문자이며, 이 규(圭)자는 천자에게 받은 땅을 다스린다는 뜻과 천자가 제후를 봉할 때 내리던 신표의 뜻으로, 위로는 뫼(山, ), 아래로는 사람(人), 흙(土)를 두 개 합친 최(崔)자는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인신 최고의 신분 표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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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 산 곳과 분파 |
| 경주최씨는 신라, 와 고려 때 대단히 흥세하여 27개 분파로
대별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鄲)(광정공파(匡正公派)), 호(灝)(정랑공파(正郞公派)), 예(汭)(사성공파(司成公派)),
현우(玄祐)(화숙공파(和淑公派)), 광위(光位)(충렬공파(忠烈公派)) 등 6개 파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충렬공파조(忠烈公派祖) 광위(光位)는 최치원의 9세손인데, 내사령상장군(內史令上將軍)으로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에 봉하고 시호가 충렬(忠烈)이다. 아래로 3대가 첨의정승(僉議政丞)이고 7대손인 로(潞)(야은(野隱))은 수의교위(修義校尉) 중령랑장(中領郞將)으로 고려가 망하자 절의를 지켜 조선조 태종이 좌윤(左尹)벼슬을 주어 불렀으나 끝내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은거하였다. 세 아들은 관직에 나아갔는데 첫째 맹제(孟濟)는 도승지(都承旨)로 충남에, 둘째 중제(仲濟)는 의정부사인(議政府舍人)으로 광주(光州)에, 셋째 계제(季濟)는 황해감사(黃海監司)였는데 경남(慶南)으로 각각 이주해 흩어져 살았다. 중제(仲濟)의 손자 형한(亨漢)(호-영사정(永思亭)은 필재문인(畢齋門人)으로 연산무오(燕山戊午) 장령(掌令)인데, 갑자사화 때에 직간하다가 치명되었다. 선남면(船南面) 도흥리(道興里)(내동(內洞))에 처음 입향한 선길(善吉)(여재(餘齋))는 형한(亨漢)의 현손인데 식(湜)의 셋째아들이다. 임진병화에 일가가 몰락됨에 큰 뜻을 품고 광주(光州)를 떠났다. 광해군 때에 생원인데 당쟁에 회의를 느껴 벼슬을 포기하고 낙향하여 가야선적지(伽倻先蹟地)를 방황하다가 예향(禮鄕)의 고장 성주(星州)에서 은거키로 처음 찾아 정착한 곳이 내동(內洞, 乃洞))이다. 그 후손이 350여 년간 세거해 오고 있다. 성주(星州)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경주최씨는 거의가 임란전후에 입향하여 소문중(小門中)으로 세거하고 있는데, 파별로는 가천면(伽泉面) 신계(新界) 용사(龍沙), 선남 류서(柳西)에 관가정공(觀稼亭公) 후손이 살고 있다. 초전면(草田面) 칠선(七仙) 송천(松川)에 좌윤공(左尹公)(해운(海雲)) 후손이 살고 있다. 월항면(月恒面) 유월(柳月), 관동, 용암면(龍岩面) 선송(仙松), 수륜면(修倫面) 작은(鵲隱)에 문순공(文順公)(환(渙)) 후손이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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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
| 경주최씨는 신라 말 이래의 전통 있는 명벌로서 최치원, 최승우(崔承枯), 최언위(崔彦위) 등 세
사람은 모두 당나라에 유학, 과거에 급제하고 돌아와 문명을 날림으로써 <일대삼최(一代三崔)>라 일컬어졌다.
신라 말에 명성을 떨친 경주최씨는 고려조에 들어와서도 상당히 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고려 성종 때 명신으로 이름높았던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 최승로(崔承老)와 그의 손자로 정종 때 문하시중을 지낸 최제안(崔齊顔), 최언위의 손자로 현종 때의 명신인 최항(崔沆), 충숙왕 때 이제현(李齊賢)과 함께 당대의 문호로 이름을 날린 최해(崔瀣), 명종 때의 정당문학(政堂文學) 최여해(崔汝諧) 등이 고려조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와서는 퇴조를 보여 겨우 문과 급제자 42명, 호당(湖堂) 1명, 청백리 1명, 공신 5명을 배출하였을 뿐이며, 상신과 대제학에 오른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관가정(觀稼亭) 최청(崔淸)은 고려 말에 감무를 지내고 고려가 망하자 양주(楊州)에 은거했다. 인조조 정묘호란 때 의주에서 순사한 충의공(忠毅公) 최몽량(崔夢亮)은 그의 후손이다. 광정공(匡靖公) 최단(崔단)은 고려 말에 이성계 휘하의 무장으로 위화도 회군에서 공을 세우고 조선 개국 후 병조판서를 지냈다. 선조 때의 의장 최동보(崔東輔), 정조 때의 학자 백불암(百弗庵) 최흥원(崔興遠) 등은 그의 후손이다. 최한홍(崔漢洪)은 중종반정(中宗反正)에 가담, 정국공신(靖國功臣) 2등으로 계림군(鷄林君)에 봉해지고 육도 병마절도사(六道兵, 馬節度使)를 역임했다. 문정공(文貞公) 최숙생(崔淑生)은 중종 때 우찬성(右贊成)을 지내고 명종 때 기묘사화로 파직되었다. 정무공(貞武云) 최진립(崔震立)은 정유재란 때 권율 장군 휘하에서 전공을 세우고 병자호란 때 공주영장(公州營將)으로 용인에서 분전하다 전사했으며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동학의 창시자로 유명한 수운(水霆) 최제우(崔濟愚)는 진립의 8대손이다. 근대 인물로는 한말의 거유(巨儒)요, 의병장으로 유명한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 제2대 동학교주 최시형(崔時亭)을 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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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와 집성촌 |
|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 경주최씨는 남한에 총 210, 154가구, 876, 729명이었다
집성촌 경북 월성군 내남면 이조리 경남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전남 담양군 대전면 중옥리 경남 산청군 산청면 옥동 전남 광산군 대촌면 양조리 경남 합천군 봉산면 술곡리 함남 함주군 천서면 고양리 평남 성천군 삼덕면 신덕리 평북 영변군 북신헌면 용응동 평남 평원군 용호면 용강리 |